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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대출 후 금리인하 요구 가능" ...'금리인하요구권' 설명 이목 [CBC뉴스] 대출받은 사람 입장에서 이자 부담은 매우 크다. 대출을 받았을 때보다 승진했거나 신용등급 이 올랐다면, 기업의 매출이나 이익이 증가했다면 금융회사에 대출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다고 한다. 금융회사에 금리인하 신청서와 함께 신용상태 개선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금융회사가 심사를 통해 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한다고 한다. 이 같은 금리인하요구권이란 무엇인지, 내가 받고 있는 대출에 대해 금리인하 요구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금융감독원이 알기 쉽게 자세히 설명했다. 금리인하요구권이란? 금리인하요구권은 말 그대로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은 이후에 신용상태가 개선되었다면 대출금리를 깎아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처음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은행은 시장금리나 고객의 신용상태 등을 .. 2020. 12. 3.
카카오뱅크 'ATM 수수료' 내년 6월까지 쏜다 수수료 면제 6개월 더 연장 가입자 1340만명에 혜택 면제 규모 올 9월까지 1200억원 카카오뱅크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 면제를 2021년 6월30일까지 6개월 더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가입자 1340만명은 내년 6월 말까지 전국 12만여개의 ATM에서 수수료 없이 현금을 인출하고 송금을 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출범 이후 ATM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있다. 시중은행 ATM은 물론이고 나이스핀링크, 효성 등이 운영하는 편의점 ATM에서도 출금 입금 이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의 ATM 면제액은 지난 9월까지 1200억원에 달한다. 올해에만 지난 9월까지 390억원의 ATM 수수료를 면제했다. 매달 40억원 넘는 ATM 수수료를 카카오뱅크가 부담하고 .. 2020. 12. 2.
오는 10일 공인인증서 폐지…은행권, 금융인증서비스 도입 준비 마쳐 금융인증서비스 별개 자체 인증서비스도 구축 오는 10일부터 공인인증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은행권에서는 이를 대체할 새로운 인증 서비스 구축에 나서고 있다. 전자서명법 시행령 개정안이 1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오는 10일부터 개정안이 시행된다. 공인전자서명 제도도 폐지되면서 전자서명 제도와 관련 시장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전자서명법 개정안에 따라 전자서명 이용 시 액티브엑스(ActiveX)나 실행파일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가입자 신원확인도 기존 대면확인만 허용했던 방식에서 비대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입자 인증도 10자리 이상의 복잡한 비밀번호 대신 생체정보나 PIN(간편비밀번호) 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은행권에서는 금융결제원과 22개 은행이 공동으로 준비한 ‘금융인증서비스’를 .. 2020. 12. 2.
우리카드, 항균 적용 `네페 웹툰 에디션` 출시 우리카드는 업계 최초로 네이버웹툰 캐릭터를 디자인에 적용한 '네이버페이 우리카드 체크' 웹툰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인기 네이버웹툰 '독립일기'와 '호랑이형님'과의 콜라보를 통해 독립일기 2종(자까·바보개)과 호랑이형님 2종(무케·산군) 총 4종의 디자인을 추가했다. 상품 서비스는 기존 네이버페이 우리카드 체크와 동일하다. 해당 에디션을 발급받는 선착순 2만명을 위해 웹툰 디자인을 활용한 스페셜 패키지도 준비했다. 스페셜 패키지는 웹툰 캐릭터가 그려진 우편 봉투와 스티커 세트, 작가 친필사인이 포함된 카드 매뉴얼 등으로 구성됐다. 플레이트 양면은 항균 99.9% 효과가 있는 필름이 적용됐다.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등으로 개인위생에 때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매일 사용하는 카드의 세균.. 2020. 12. 1.
신용대출, 정부 규제 비웃듯 사상 최대 증가 지난달 5대銀서 전월대비 4.8조 늘어…"규제 역효과" 정부가 신용대출 증가세를 누그러트리려 강도 높은 규제의 칼을 빼들었지만 오히려 역효과를 낳았다. '막차 행렬'이 이어지면서 지난달 5대 은행 신용대출 잔액은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신용대출 잔액은 133조692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4조8495억원(3.76%) 늘었다. 증가폭이 4조원대를 기록한 건 두 번째다. 신용대출은 부동산 대책의 풍선효과로 지난 8월 정점을 찍었는데 당시 전월대비 증가액은 4조704억원이었다. 3개월 만에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금융감독원과 5대 은행은 연말까지 신용대출을 관리하기 위해 전월대비 증가액을 2조원대로 맞추려 했지만 불가능.. 2020. 12. 1.
'딸이 보낸 앱 깔았는데 폰이 제멋대로…' 3000만원 털렸다 "엄마, 나 문상(문화상품권) 사야 하는데 카드 좀 빌려줘" 딸한테 갑자기 연락이 왔다. 휴대폰 액정이 나가서 센터에 수리를 맡긴 상태라 온라인 문화상품권을 살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딸은 회사 미팅 때문에 문상을 빨리 사야 한다고 재촉했다. 급한 마음에 어쩔 수 없이 주민등록증과 신용카드 앞뒷면을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줬다. 딸은 신분증이 잘 인증이 안된다며 A씨의 휴대폰을 연결해주는 앱(애플리케이션)을 깔겠다고 했다. 딸이 보내준 링크에 들어가서 앱을 깔았다. "엄마, 내가 ‘연결’보내면 모든 걸 허용 동의하고 시작하기 해줘~" 이후 딸은 갑자기 ‘엄마 일 보고 있어’라며 휴대폰에서 관심을 끄라고 했다. 중간중간 휴대폰이 ‘잠금’됐다며 다시 열어달라는 연락만 했다. A씨의 휴대폰은 제멋대로 움직이.. 2020. 11. 30.
월급통장 금리 0.1%에서 3%로 한 번에 올리는 현실 방법 주목받는 빅테크 통장 투자할 곳을 노리면서 대기하는 자금이 사상 최대로 늘고 있다. 주식과 비트코인 가격 등이 최근 크게 오르면서 시장 진입을 노리는 자금, 혹은 시세차익을 보기 위해 환매한 뒤 잠시 묶어두는 자금 등이다. 잠시 대기하는 자금이라 하더라도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수익률이 높으면 좋다. 이른바 빅테크(대형 IT 기업)들이 출시한 대안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요즘 대기 자금 상황과 대기 자금 재테크를 알아봤다. ◇대기자금 사상 최대 수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1월 18일 기준 투자자 예탁금은 전날보다 2조원 넘게 증가해 65조1360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을 사기 위해 신규로 넣었거나, 주식을 판 현금을 모두 합한 것이다. 종전 최고치는 9월 4일 63조2581억원인데 두 달여 만에 가볍게 .. 2020. 11. 30.
금융상식, 주거래은행 만드는 방법 ! 주거래은행이 어디냐는 질문은 금융생활을 하다 보면 받게 되는 질문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말하게 되는데 이 말은 사실 반은 틀리고 반은 맞다. 소비자가 생각하는 주거래 은행과 은행에서 생각하는 주거래은행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단순히 자주 이용하는 은행이라고 해 서 주거래은행인 것은 아닌데, 그 기준과 알아둬야 할 상식들을 살펴보자. 주거래은행이란? 은행에서는 금융상품을 한 곳에 몰아넣어 많은 자산을 넣어둔 상태를 주거래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소 액을 넣어두었거나 1,2개의 금융상품 이용만으로는 그곳이 주거래은행이 아닌 경우가 많다. 또한 일반적으로는 주거래은행은 고객이 정한다고 생각하는데, 은행이 정한 기준에 맞는 고객이 되어 야 하는 것이 맞다. 그래서 돈을 .. 2020. 11. 27.
[금융꿀팁] 생활밀착형 핀테크 등 눈길 … ‘커피값 아껴 해외 우량주 투자’ [CBC뉴스] ‘핀테크’, 우리 생활 속에서 흔하게 접하는 단어이지만 완벽히 이해해 설명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금융감독원은 핀테크의 정의와 생활밀착형 핀테크 서비스, 그리고 핀테크 앱으로 금융자산 관리하는 법 등을 시청자들의 눈높이에서 소개해 눈길을 끈다. 핀테크란? '핀테크(Fintech)'는 말 그대로, 금융과 기술의 철자를 합성한 신조어다. 쉽게 말해 IT기술이 접목된 금융서비스다. 생활필수품이 된 인터넷을 이용해 금융기관 방문 없이 가능한 금융서비스들을 통칭하는 단어로 쓰인다. '간편송금' '간편결제' 등이 대표적 핀테크다. 생활밀착형 핀테크 서비스는? 금융감독원은 매주 커피값 정도의 소액을 6개월 정도 꾸준히 불입하는 적금상품이 있다고 소개했다. 은행 앱을 통해 매주 최소 금액 1천원부터 선택.. 2020.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