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카카오페이는 4일 금융당국에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인가가 결정되면 핀테크(금융기술기업)가 주도하는 최초의 디지털 손보사 탄생이라고 카카오페이는 설명했다. 정식 출범 목표는 올해 하반기다.
카카오페이는 일상 속 위험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인슈어테크(보험과 기술의 합성어) 기반 보험 상품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보험에 대한 인식 개선과 보험 사각지대 해소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보험 판매 플랫폼 제공 역할 뿐 아니라 사용자 니즈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보험 상품 생산자로서의 역할에 초점을 두고 예비인가 신청을 준비해왔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생활 환경 속에서 다양한 혁신을 추진하고, 카카오 계열사 간 연계 상품을 개발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삼성화재와 함께 디지털 손보사 설립을 추진했지만 지난해 5월 최종 무산이 결정됐다. 이후 독자으로 보험사 설립을 준비해 왔다.
출처: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sone@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8&aid=000452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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