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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Tip

직장인들이 출퇴근 교통비를 아끼는 3가지 방법

by 근로자통합지원센터 202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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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직장인이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을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한달 평균 10만원 내외 ,

승용차를 이용하면 수십만원의 기름값을 부담해야하기 때문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가계동향조사(지출부문) 결과'를 보면

전국 가구(1인이상)의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 253만 8000원 가운데

교통비에 쓰는 지출은 13.7%를 차지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식료품.비주류음료(14.4%)와 불과 1.3% 차이 나는 수치입니다.

 

2019년 말 직장인 711명을 대상으로 한 '인크루트 알바콜'자료에 따르면

직장인의 한 달 지출 항목은 '식비'28% , '교통비'23%,'부식비'17%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직장인에게 교통비는 직장생활에 꼭 필요한 지출이기에 고정지출로 분류됩니다.

해마다 조금씩 인상되는 비용때문에 부담이 크다면 이를 방어할 수 있는 꿀팁을 알아봐야 합니다.

 

◇ 광역알뜰교통카드 알고 계신가요 ?

광역알뜰교통카드란 , 대중교통 이용시 카드사 할인 및 걸음 수에 따른 이동거리만큼

적립된 마일리지로 대중교통 요금이 할인되는 카드 (교통카드+마일리지)입니다.

 

알뜰 카드 마일리지로 최대 30% 대중교통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날에는 마일리지를 2배로 적립해주고,

차량2부제 등과 연계해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교통비 할인뿐 아니라 다양한 정책.제도 및 금융상품과 연계해 추가혜택을 줍니다.

버스 이용거리, 도보이동거리,자전거 이동거리 등을 모두 책정해서 마일리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교통비를 알뜰하게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프로 지하철러 라면 챙겨야 할 필수템 '지하철 정기승차권'

정기승차권은 충전방식으로 하는 서비스입니다.

44회분 월정액 요금으로 지하철을 월 최대 60회까지 탈 수 있습니다.

 

사용기간은 충전일로부터 30일 이내입니다. 

30일이 지나거나 60회 모두 사용했다면, 기간이나 횟수가 남아있더라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버스 환승에는 이용불가기 때문에 지하철로만 이동하는 직장인에게 알맞습니다.

 

서울전용 정기권은 30일동안 5만5000원으로 지정 구간에서 60회 승차가 가능합니다.

기본운임 1250원을 기준으로 44회이상 이용하면 본전을 뽑고,

주말까지 꽉 채워 이용한다면 매달 16회분을 무료로 이용하는 셈입니다.

돈으로 환산하면 월 2만원, 연간 24만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장거리 통근족을 위한 시외버스 정기권,정액권도 있습니다.!

 

정기권의 경우 100km미만의 단거리 노선을 일정 기간 왕복 이용할 수 있고,

정기권을 끊으면 기존금액의 30% 정도를 절약하는 셈입니다.

20일 이상 사용해야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으니

간혈적 사용보다는 꾸준하고 정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때 이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정액권은 일정금액을 미리 지불한 후 정해진 기간동안 (월~목, 월~금, 금~일 등)

시외버스의 모든 노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할인권입니다.

 

◇ KTX나 SRT를 이용해 출근하는 직장인 이라면 ?

코레일에서 KTX 정기승차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철도운임을 45~60%까지 할인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10일권과 1개월권 중 하나를 선택해 평일이용, 본일이 지정한 경로 안에서 

출퇴근용으로 사용하기 편합니다.

 

SRT는 2019년 1월부터 지정 열차 이용 시

정상 운임의 30%를 감면해 주는 '회수 승차권'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개월 동안 본인이 지정한 SRT열차를 10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루 교통비를 보면 적은 금액이지만 이 돈을 한 달 , 1년 동안 모으면 제법 큰 금액이 됩니다.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선 짠테크 (짠돌이+재테크) 정신이 필요합니다. 

 

소액이나 포인트까지 꼼꼼히 챙기면 

월급.용돈을 보다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사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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