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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금융상품]대환대출 영향? 늘어난 정부지원 근로자 대출!

by 근로자통합지원센터 2020.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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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지난해 경기도 식당을 오픈한 K씨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운영이 악화되면서 운영자금을 마련하려 은행을 방문했지만 신용등급이 낮다는 이유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K씨는 평소 신용등급에 무지했던지라 카드론, 현금서비스의 사용이 잦아 신용등급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고 이외에 기대출도 많은 상태라 지인 소개로 2금융권에도 도전하였지만 '부결되었다.','2~3개월 뒤에 신청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라는 답변만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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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다시 코로나 신종바이러스 여파로 가계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일반 직장인들 조차 급여 감소분 충당하기 위해 예적금 해지, 생활비 대출, 아르바이트 등 부업을 선택하거나 K씨 사례처럼 급하게 자금이 필요해 은행을 방문하지만 금융사에도 리스크 차원에서 대출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쉽게 받을 수 있는 상품 조차도 현실적으로 지금은 어려운 상황이다.

 

사금융, 대부를 절대 쓰지 말라는 얘기를 사실 많이 듣게 되지만 생활조차 힘든 상황까지 몰리게 되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문을 두드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가장 먼저 정부에서 지원되는 직장인 대상 정부지원서민대출이나 자영업자를 위한 소상공인사업자대출 제도를 먼저 체크해보고 신청하는게 좋다.

 

 정부지원서민대출 중 한가지인 근로자채무통합지원은 은행권이 유동성 부족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의 채무상환 부담을 경감해주는 제도다.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만기 연장이나 이자 감면, 유예, 대환대출 등을 해준다. 지원 대상은 대출 만기 시점에 채무상환이 어렵거나 만기 연장이 어려운 차주이며 3개월 이내로 연체 중인 대출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지원대상은 4대보험이 가입된, 3개월 이상의 소득증빙이 가능한 근로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근로자의 경우 연 3.2~4.9%대최대 2억원 대출, 최대 5,000만원까지 대환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단, 최근 3개월 이내에 연체가 없는 경우 생계자금 및 대환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개인회생 및 파산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 대출받을 수 없다.

 

 많은 금융소비자가 서민금융 제도를 몰라서 제때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어가고 있다.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창피하다는 이유로 숨기다가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를 막기 위해 최대한 정비지원저금리 대출을 활용하여 다중채무를 줄이고 고금리 상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등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참고 = 백뉴스 블로그)

http://financialservice365.co.kr/landing/?code=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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