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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3

"금감원인데 금융거래법 위반하셨습니다"…사칭 보이스피싱 '비상' '가공의 인물' 김동철 사무관·조성익 팀장 사칭…과징금 등 현금 요구 "계좌이체는 지급정지 가능하나 현금 구제 어려워…무조건 거절해야"' # A씨는 어느날 한 통의 문자를 받았다. 자신이 받은 대출이 금융거래법 위반이라는 문자 내용에 화들짝 놀란 A씨가 연락을 취하자 자신을 금감원 직원으로 소개한 이 남성은 법 위반사실을 없애기 위해서는 기존 대출금 상환액을 금감원에 공탁해야 한다며 금전을 요구했다. 특히 법 위반인 경우 기존 대출액의 최대 5배까지 과징금이 부과된다는 협박에 겁을 먹은 A씨는 남성을 직접 만났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 로고가 보이는 금전공탁서까지 받게 되자 대출금에 상당하는 2300만원 상당을 건넸고 현금을 받아든 사기범은 그대로 자취를 감췄다. 최근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대출상환자금.. 2020. 12. 24.
'딸이 보낸 앱 깔았는데 폰이 제멋대로…' 3000만원 털렸다 "엄마, 나 문상(문화상품권) 사야 하는데 카드 좀 빌려줘" 딸한테 갑자기 연락이 왔다. 휴대폰 액정이 나가서 센터에 수리를 맡긴 상태라 온라인 문화상품권을 살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딸은 회사 미팅 때문에 문상을 빨리 사야 한다고 재촉했다. 급한 마음에 어쩔 수 없이 주민등록증과 신용카드 앞뒷면을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줬다. 딸은 신분증이 잘 인증이 안된다며 A씨의 휴대폰을 연결해주는 앱(애플리케이션)을 깔겠다고 했다. 딸이 보내준 링크에 들어가서 앱을 깔았다. "엄마, 내가 ‘연결’보내면 모든 걸 허용 동의하고 시작하기 해줘~" 이후 딸은 갑자기 ‘엄마 일 보고 있어’라며 휴대폰에서 관심을 끄라고 했다. 중간중간 휴대폰이 ‘잠금’됐다며 다시 열어달라는 연락만 했다. A씨의 휴대폰은 제멋대로 움직이.. 2020. 11. 30.
아이돌 에게도 보이스피싱이 일어나다니 ! " 아이돌 에게도 보이스피싱이 일어나다니 ! " 출처 = 트와이스 지효 SNS 트와이스 지효가 자신의 인스타 계정에 올린 사진입니다. 범죄자는 연예인들의 가족번호까지 알아내 연락해 트와이스 지효를 사칭하며 급한일이 있으니 계좌로 500만원을 입금해달라고 했습니다. 지효는 “최근 네이버 아이디가 해킹 되어서 잠금이 걸려 있는 상태라 제 업무적인 이메일도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데, 오늘 아침 제 가족에게 온 연락 입니다”라며 상황을 설명했어요. 그러나 다행히 돈을 보내지 않았고, 큰 피해는 막을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개인정보를 해킹해 돈을 빼내려는 이것! 바로 '보이스피싱' 범죄입니다. "보이스피싱은 무엇일까요? " 전화를 통해 개인정보를 낚아 올린다는 뜻으로 음성(Voice)과 개인정보(Private da.. 2020.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