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리대출1 1금융권 대출 조이는데, 저축은행은 금리 인하… "중금리 고객 잡아라" 가계 빚 폭증으로 은행이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저축은행업계는 속속 신용대출 금리를 낮추는 등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중금리 대출을 활성화한다는 목적이 크지만, 1금융권의 문턱을 넘지 못해 넘어 온 대출 수요를 잡기 위한 속내도 있다. 25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가계 신용대출을 취급하는 35개 저축은행 중 19개 저축은행이 지난달 평균 대출금리를 전월보다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키움예스저축은행의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전월보다 3.07%P(포인트) 하락한 연 12.27%를 기록했다. 애큐온저축은행, 대신저축은행은 각각 2%P, 1.33%P 떨어진 연 14.42%, 15.84%를 보였다. 5대(SBI·OK·페퍼·한국투자·웰컴) 저축은행 중에서는 OK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 한국투자저.. 2021. 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