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1 네이버, '후불결제 서비스' 4월 출시… 카카오·토스, 머뭇거리는 이유? 소액후불결제 서비스를 두고 네이버페이는 출시 시기를 확정 지으며 속도를 내고 있는 반면 카카오페이와 토스는 금융당국에 후불결제 서비스에 대한 신청서도 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 18일 열린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소액후불결제 서비스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네이버파이낸셜은 올 4월부터 후불결제 서비스를 출시한다. 핀테크 업체 중 첫 사례다. 후불결제는 돈이 없더라도 물건을 미리 사고 나중에 돈을 지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30만원짜리 물건을 살 때 네이버페이 계좌에 20만원밖에 없을 경우 네이버페이가 10만원을 대신 내주고 소비자는 물건을 우선 구매한 뒤 결제일에 이를 지불하면 된다.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충전 잔액이 부족할 경우 최대 30만원까지 외상으로 물건을 구매할 .. 2021. 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