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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Tip

2020년은 신용점수시대, 잘 못 알고 있는 신용상식들 !

by 근로자통합지원센터 2020.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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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무인도나 외딴곳에서 자급자족하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 요즘 인기다.

이는 그만큼 도시생활이 지치고 힘들다는 이들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누구나 마음 맞는 사람들과 조용한 곳에서 지내고 싶다는 로망이 있지만,

도시에 직장을 둔 대부분의 사람들은 꿈같은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덜 지치면서 현대사회를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현대사회에서 신용은 곧 생존수단을 의미한다.

평범한 직장인 이라면 경제적 문제에 한두 번쯤 부딪치기 마련이다. 

이때 신용관리를 꼼꼼하게 해 둔 사람이라면 우대금리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높은 이자 등으로 지출액이 많아져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다. 

올해부터 신용등급이 신용점수 체제로 바뀌게 된다. 

 

신용점수 시대, 어떻게 해야 신용점수를 높게 유지할 수 있을까 ?

오늘은 그동안 잘못 알고 있던 신용 상식들과 신용관리법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그동안 신용등급제 였던 우리나라의 신용제도가 2020년부터 신용점수제로 바뀌었다. 

현재 우리, 신한,국민,농협은 이미 점수제로 적용하고 있고, 

다른 금융기관들도 올해 아에 적용 예정이다. 

2021년에는 금융권 전반에 도입되어 등급제가 사라지게 된다. 

 

신용등급별로 바뀌는 점수는 다음과 같다. 

 

신용등급   올크레딧(KCB)기준

1등급        942~1000점

2등급        891~941점 

3등급        832~890점

4등급        768~831점

5등급        698~767점

6등급        630~697점

7등급        530~629점

8등급        454~529점

9등급        335~453점

10등급        0~334점

 

 

우리가 알고있는 신용관리법은 대부분 인터넷이 떠도는 글인 경우가 많다.

물론 맞는 이야기도 있지만, 잘못된 정보도 있어 자칫하면 신용점수 향상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많은 이들이 잘못 알고 있는 신용상식 네 가지를 소개해 본다. 

 

 

 

하나, 소액연체는 신용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NO)

이는 잘못된 얘기다. 물론 연체 기준이 단기의 경우 30만 원(30일 이상), 장기일 경우 100만 원(3개월 이상)으로 바뀌었지만, 10만 원의 소액이라도 계속 미루게 되면 신용점수가 내려갈 수 있다. 

 

즉,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도 밀리게 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연체뿐 아니라 대출이자,신용카드 대금, 휴대폰 대금, 관리비 등도 연체할 경우 신용점수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둘, 대출이 하나도 없으면 무조건 신용점수가 오른다. (NO)

대출도 없고, 카드 대금도 한 번도 미루지 않았는데도 신용점수가 오르지 않아 의아한 경우가 있을것이다.

물론 연체가 있으면 신용점수가 낮아질 수는 있지만, 연체가 없다고 무조건 신용점수가 오르는 것은 아니다. 

신용도를 평가하는 기준은 연체 유무만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개인신용평가기관에서 판단하는 기준은 연체 이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이 외에도 부채수준, 신용거래 형태,거래 기간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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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연체를 모두 갚으면 신용점수가 바로 오른다.(NO)

연체를 모두 갚았을 때, 신용점수가 오르는 시간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3년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연체를 모두 갚으면 신용점수가 오르는 것은 맞지만 , 당장 오르는 것은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신용점수는 한번 내려가면 다시 올라가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림을 주의해두자.

 

 

 

 

넷, 신용카드 할부액은 신용점수와 관계없다.(NO)

신용카드가 있으면 할부를 할 때가 꽤 많은데, 이때 할부 이력이 많게 되면 신용점수가 낮아지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그 이유는 할부가 많다는 것은 곧 갚을 빚이 많다는 의미로, 부채관리 측면에서는 부정적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할부를 할 경우는 꼭 필요할 때만 이용하고 되도록 선결제로 미리 할부액을 줄이는 방법이 될수 있다.

 

한편, 신용점수 시대가 찾아온 만큼 신용관리방법 역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똑똑하게 신용관리를 하려면 3대 원칙을 기억하자. 

 

첫째, 연체하지 말자. 이때 연체 기준은 상환 날짜에서 영업일 기준으로 5일이 지날 때 까지 갚지 않는 것 이다. 

만약 3개월을 넘어가면 신용정보원에 기록이 남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둘째, 각종 공과금을 꼬박꼬박 냈다면, 6개월 이상 납부실적을 신용평가사에 제출하자.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의 경우, 1년 이상 갚으면 5점에서 45점까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의 경우, 연체없이 월30만 원 이상 6개월동안 사용하면 4점에서 40점까지 가산점을 역시 받을 수 있고,

통신비나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을 6개월 이상 납부하여 신용평가사에 제출하면 5점에서 17점까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셋째, 개인 신용점수는 신용평가사이트에서 수시로 확인해보자.

개인신용정보 사이트에서는 1년에 총 3번까지 무료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코로나 사태처럼 국가에 재난이 찾아오거나, 살면서 위급한 순간이 찾아올 경우가 있다.

이때 가장 취약한 부분이 바로 경제적 문제다. 신용관리를 잘 해두면 웬만한 재태크 못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오늘부터 신용관리에 힘써 보도록 하자 !

 

 

 

 

 

 

출처: 올크레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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